시의회, 시정전반 행정사무감사
상태바
시의회, 시정전반 행정사무감사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06.14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0일 제262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0일 제262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귀비고)의 부실공사 △캐릭터해상공원의 방만운영 △SRF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피해 △인근도시 행정협의회 기능 유명무실 등을 집중 거론했다.

시의회는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의 부실공사로 인해 강화유리가 파손되는가 하면 나무 기둥이 갈라지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제때 하자보수를 이행하지 못해 또다시 시민혈세가 투입되면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100억원을 들여 조성된 캐릭터해상공원이 관리부실로 악취가 진동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최근에 대기오염물질 피해 논란이 일었던 호동 SRF시설에 대해 시의회는 대기환경전문가를 배석시킨 가운데 굴뚝 높이가 낮아 발생할 수 있는 대기오염 문제를 낱낱이 밝혀냈다.

포항시는 수질오염 및 환경 오염물질 차단 등 현안문제에 대해 인근 도시와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협약을 실시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문제점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감사에서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포항시가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을 벌이며 2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안간 힘을 벌이고 있을 때, 인근 도시의 협조가 미미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밖에 시의회는 △재정자립도 하락△체육시설 위탁비리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기관의 지역기여도 미비△무분별한 태양광 사업허가로 인한 주민피해 심각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운영위원회 10건, 자치행정위원회 231건, 경제산업위원회 305건, 복지환경위원회 245건, 건설도시위원회 268건 등 총 1천59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7일까지 감사 후 18일 감사결과와 강평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