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7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6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협력사 취업희망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올해 3월 42명의 입과생을 받았던 포스코 협력상생그룹은 이번에 그 인원을 늘려 포항 45명, 광양 20명 등 총 65명을 모집해 더 많은 청년구직자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과정은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모집해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술역량을 집중교육 후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과식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포항시청, 협력사, 포스코 교육 관계자, 교육생 등 100 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교육생 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상민 포스코 협력상생그룹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포스코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수료 후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교육생 여러분도 항상 초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educs.posco.co.kr)를 통해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며, 교육관련 문의는 포항(054-220-8063), 광양(061-790-2642)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