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터 시스템 운용
상태바
온라인 장터 시스템 운용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8.09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가 최근 중소기업을 위한 ‘포스코 자재 카탈로그’ 서비스를 오픈하고 지난 6일 공급사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 자재 카탈로그(MRO e-Catalog)’ 서비스는 포스코와의 거래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자사의 물품을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일반 인터넷 쇼핑몰처럼 공급사가 상품을 등록하면 포스코의 사용 부서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에선 제철소 방문 절차 없이 자사의 제품을 쉽게 홍보·판매할 수 있고,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은 장기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 부서 또한 물품 사양 최적화를 통해 우수한 신제품과 대체품을 발굴할 수 있다. 포스코 자재 카탈로그에는 오픈 후 일주일 만에 210건의 물품이 등록되고 사용 부서에서 하루 평균 250건의 물품을 검색하는 등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시스템은 포스코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스틸앤닷컴(www.steel-n.com)에서 통합구매 사이트(e-procurement)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와 협력 기업이 함께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생한 재무성과를 나눠 갖는 성과공유제가 있다.

2004년 시작한 성과공유제를 통해 작년까지 총 4,742건의 과제를 수행했고, 3천659억원을 협력 기업에 보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