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위 추경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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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위 추경예산안 심사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8.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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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경북도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9조6752억원으로 당초 예산 9조4642억원보다 2110억원(2.2%)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8조 5453억원으로 당초예산 8조 3387억원 보다 2066억원(2.5%)이, 특별회계는 1조 1299억원으로 당초예산 1조 1255억원보다 44억원(0.4%)이 각각 늘었다.

특히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융자지원을 확대하기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예치금을 감액하고 융자성 사업비에 230억원을 증액했다.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은  9월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나기보 예결특별위원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따른 기업 지원등을 위해 예결위 구성 후 바로 추경예산안 심의에 들어가게 됐다”며 “불요불급하거나 유사중복 사업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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