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임시회 개최 추경심사· 현안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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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임시회 개최 추경심사· 현안사업 논의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08.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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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포항시 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지난달 26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최해 수돗물 필터 변색 민원등 각종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올해 2회 추경예산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경제산업위원회는 스마트시티 환경감시시스템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추가 설치관련 용역 계획을 논의하고, 복지환경위원회는 환경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계획,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 수돗물 필터 변색에 따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건설도시위원회는 흥해 전파공동주택 보상 및 부지활용 방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전기버스 도입 추진상황, 포항공항 노선 및 운항횟수 조정,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관련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해결 할 것을 당부했다.

조영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운하 크루즈 선착장을 죽도시장과 송도쪽으로 이전해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도록 주문했다.

김성조 의원은 ‘KBS 포항방송국 축·통폐합은 부당하며 지역방송사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민정 의원은 ‘야외운동기구는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설치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호 의원은 ‘유강정수장 수계지역인 일부 남구지역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의원(권경옥, 김민정, 김성조, 김정숙, 배상신, 백인규, 이영옥, 조민성, 조영원, 주해남, 허남도 의원)으로 구성, 위원장에 김성조 의원이,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이 선출됐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추경은 환경감시시스템 구축, 상수도관로 정밀조사 등 환경 관련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시민의 요구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면밀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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