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윤영란)은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진 이번 행사는 남구청 산업과 외 3개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이들은 미리 메모해둔 제수용품을 꼼꼼하게 구입하고,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시장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등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구수한 지역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북구청은 5일 자치행정과 및 3개 부서 40여명이 오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했으며, 향후 유관기관, 자생조직단체 등 지속적인 장보가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란 남구청장은 “시민들이 값싸고, 볼거리, 먹거리 풍부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초가 될 것이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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