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정연대)은 지난 3일 영일만서포터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 자원봉사팀’ 과의 정담회를 마련해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시정목표인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녹색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포항 철길숲” 조성으로 도심 내 대규모 녹지축이 조성돼 여름철 열섬현상 감소,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도보·자전거 출퇴근 확산으로 건강 증진 및 골목 내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 등 기대효과를 홍보했다.
김분남 민원안내 자원봉사팀 팀장은 2008년 2월 구성돼 현재 2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인 1조로 민원안내 창구에서 해당부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과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는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건설하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전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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