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전 경제부지사, ‘조국사퇴 촉구’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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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전 경제부지사, ‘조국사퇴 촉구’ 삭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9.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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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8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부인 박재옥씨와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8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부인 박재옥씨와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김 전 부지사는 지난 18일 오후 2시께 포항시청앞 광장에서 삭발식을 갖고 정의와 공의를 위해서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즉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전 부지사는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조국을 정의와 법을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에 앉힌 것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다지금 국민들은 조국의 위선적인 행동에 분노하며 불공정과 불평등, 무너지는 정의에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성적인 경제 불황으로 민생이 파탄나는 상황에서 현 정권의 조국 꽃놀이패가 가당한 일인가라며 국민을 위하고 정의와 공정을 위한다면 조국 법무부 장관은 즉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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