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24일 오천 냉천 수변공원일원에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남구청은 이날 7개부서 70여명이 오천 냉전수변공원에서 태풍으로 인해 흩어진 인도블럭을 정리하고, 각종 태풍 잔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구읍면동 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군병력을 동원해 생활주변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펼쳐 마무리할 방침이다.
윤영란 남구청장은 “태풍‘타파’로 인한 피해와 고충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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