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지난 24일 흥해읍 일대를 찾아 피해 농가와 시설들을 둘러보고, 낙과 피해를 입은 신광면 농가를 찾아 낙과과일 수거 봉사활동을 가졌다.
오중기 위원장은 “수확을 앞둔 시점에서 농작물 피해라 더 안타깝다.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피해복구 대응을 바라며, 피해농가의 지원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흥해 한라봉 열대과일 시설하우스, 월포해수욕장 피해 시설물 등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피해현장에는 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소속 김상민,김만호, 정종식 공숙희 시의원 등 당원들도 이날 피해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벼 도복피해(841㏊) 및 사과 89㏊ 낙과 피해를 비롯해 시설하우스 전파 등 농가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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