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스타트업 70업개 업체 투자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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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트업 70업개 업체 투자유치 지원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1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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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내 핵심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투자매칭데이를 열었다
경북도가 도내 핵심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투자매칭데이를 열었다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SIM in GB 2019)’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주 HICO 1층 전시홀에서 스타트업기업, 투자자(VC), 기업지원기관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를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도내 핵심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VC),  기술협력 등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경북IT융합기술원 등 R&D연구기관 및 도내 대학 뿐 아니라 중국 하얼빈시도 참여했으며, 전문투자상담, 투자설명회, 포럼, 경북-하얼빈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협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창업․벤처기업 50개사(국내 40개사, 중국 10개사)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을 홍보, 전시하기 위한 부스 운영 △수도권지역의 VC, AC가 참여하는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70개기업) △‘4차산업 핵심기술 및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놈들 연구소 최현철 대표,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및 중국 하얼빈 연사의 포럼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한, 시군 벤처기업 담당자, 관계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벤처 투자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벤처캐피탈의 투자 전략’을 주제로 대교인베스트먼트 김범준 팀장 △‘벤처펀드의 구조와 결성절차의 안내’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 ‘글로벌스타트업 투자전략 및 실패분석’(주)요즈마 코리아 이기엽 부사장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전략’인라이트벤처스 손민호 상무,박문수 대표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하얼빈시의 스타트업 기업(10개사) 기업홍보 및 제품전시를 위한 부스 설치 및 하얼빈공대 대학생 5개팀이 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및 투자유지를 위해 도, 하얼빈, 액셀러레이터협회, 경북TP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경북-하얼빈 글로벌 스타트업의 교류 및 경제협력을 위한 장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19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 데이와 같은 전국 규모의 벤처 스타트업 투자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을 알리고, 투자 창출의 기회를 얻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 도에서도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지속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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