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원은 ‘숲뚜껑 올림픽 캠프’를 중학생 대상으로 오는 12월 14~15일에 1박 2일 동안 개최되며, 참가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숲뚜껑 올림픽 캠프’는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수련원 야영장과 인근 숲속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자신들만의 창작품으로 모의 올림픽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답을 요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숲지도를 활용해 주어진 암호를 해결하고 암호에 적힌 내용을 분석하여 플라스틱을 활용한 모의 올림픽 경기(컬링대회, 알까기, 도미노 등)를 실시하고, 활쏘기 연습과 국궁서바이벌 게임 등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협동심과 지도력까지 요구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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