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사회적 경제기업인 “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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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사회적 경제기업인 “상생협력”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9.12.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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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구미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대회’
지난 11일 구미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대회’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일 구미코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인 및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상생협력차원에서 대구와 경북도 사회적경제 관계인이 함께하는‘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로 확대하게 됐으며, 지난 8월 사회적경제 박람회, 10월 국제포럼에 이어 세 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는 ‘대구경북! 천년의 우정, 번영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상 시상, 문화예술 공연,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성과보고, 토크콘서트 및 네트워크 활동,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사회적경제상은 대구와 경북에서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회적경제 기업인, 기관․단체, 종사자, 공무원 등에게 수여했다.

특히, 행복 경북, 따뜻한 경제를 모토로 하는 2019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상은 영농조합법인 승곡체험마을(상주, 마을기업)과 ㈜대가야체험캠프 이문기 대표(고령, 사회적기업)가 공동 수상했다.

영농조합법인 승곡체험마을(대표 조원희)은 2012년 지정된 마을기업으로 도농상생캠프, 농촌체험마을 운영을 통해 10가구 이상의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해 사람이 돌아오는 마을을 조성했고, 식생활 우수체험공간, 농촌관광명소 으뜸촌에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 사례로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스타사회적기업으로는 구미의 ㈜선산행복일터(대표 김이진), 경산의 코어피앤씨㈜(대표 김영순), 의성의 ㈜제월아트체험센터(대표 서하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는 대구경북의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사회구성원간의 사회연대와 상호협력으로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실질적 네트워크 활동 강화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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