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한민족해맞이 축전’ 준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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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한민족해맞이 축전’ 준비상황 보고회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1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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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 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 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포항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준비과정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포항문화재단과 축제 관련 부서,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축제 추진계획 보고 및 축제장 교통, 안전 등 준비상황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지역의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새벽시간에 운영되는 호미 올빼미 극장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스페셜 영상을 상영해 드라마의 감동과 포항의 매력을 한 번 더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기로 했다.

또한  해맞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한대책과 주차시설, 교통소통대책, 노점상 단속 방안에 대해서 각 부서별로 준비상황을 보고했으며, 이 밖에도 행사장 내 이동통신 소통 및 강풍과 혹한으로 인한 여러 돌발 상황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올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해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오는 31일 저녁부터 2020년 1월 1일 아침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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