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월부터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한해(가뭄) 피해가 있는 생육불량 수목의 생육개선용으로 사용한다.
시는 수목 생육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토양보습으로 수목 한해피해를 방지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수목 생육개선용으로 젤 형태의 아이스팩 보냉제와 액체비료 등을 섞어 수목 뿌리주변으로 뿌려주면 토양수분 조절과 함께 영양분이 공급돼 수목 활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이와 더불어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폐 아이스팩을 수목생육 개선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수목관리 분야로 확대하고,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최대한 재사용(재활용)해 자원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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