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찍어내기’
상태바
‘윤석열 찍어내기’
  • 유수원<편집인>
  • 승인 2020.01.17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 고위급 인사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감찰 무마 의혹 수사 지휘부 해체(대학살)를 자행한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민주당, 추미애 법무장관이 항명(抗命) 프레임을 씌워 윤석열 찍어내기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추미애 법무장관이 총장(윤석열) 이 인사의견을 내라는 제 명()을 거역(拒逆)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박지원 의원(대안신당)은 지난 10일 불교방송에서 법무부 장관이 검찰을 지휘할 수는 있지만 명령·복종 관계는 아니지 않는가. 꼭 지금이 왕조(王朝)시대 같이 내명을 거역했다는 표현은 장관으로 지나쳤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진보논객 진중권(전 동양대 교수)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 당신이 국민의 명()을 거역한 겁니다. 국민이 준 권력을 사유화 한건 당신들입니다. 바로 당신들이 도둑이예요라고 적었다.

조국사태 이후 정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한다. 이 부조리극(), 문재인 대통령의 창작물이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당원이었던 진중권이 집권세력에 직격탄을 쏘았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하늘의 뜻, 힘내시라는 뜻을 1000병에 담아 보냅니다 는 글귀와 함께 박카스 1000병이 도착했다.

박카스를 보낸이는 자신을 아주 평범하고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시민이라고 칭하고 꽃바구니도 함께 보냈다(10일자 동아일보 보도). ‘화제의 박카스는 서울중앙지검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공공수사 2부에 보낸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曺國) 일가 비리를 수사하면서 정권의 온갖 핍박과 좌파들의 비난에 굴하지 않고 검사의 길을 가는 의인(義人) 에게 상가(喪家)’에서도 환영의 박수가 나왔다.

지난해 9월 윤석열 총장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서울대 법대 동기생(변호사) 모친상 조문을 간 것이다. 윤총장이 빈소를 들어서자 조문객들이 박수를 쳤다고 했다. 장례식장에 있던 한 조문객은 조국일가 관련 검찰수사를 두고 일종의 응원을 한 것이다고 전했다.

모래시계 검사였던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지난 7윤석열 검찰총장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한번사는 인생 그렇게 살고가면 훗날 검사들의 표상이 되고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진정 대한민국의 검사다. 해방이후 이런 검사를 나는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현 정권수사를 진행해온 윤석열 검찰 총장 휘하 검찰간부를 전원 좌천시겼다.

직접수사 부서 대폭축소, 총장 직속 수사팀 설치 차단등의 조치가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좌파 문재인 정권, 자신들이 임명한 윤총장이(좌파) 진영을 넘어 팩트에 기초한 성역없는 수사를 진행하자 항명 프레임을 만들어 윤석열 휘하 수사팀대학살했다.

입만열면 민주·정의·공정을 외치던 좌파집권 세력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 보였다.

홍준표 전 대표는 윤석열 총장을 통해 이나라에 아직 의인(義人)이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고 했다. 덕불고(德不孤)이면 의불고(義不孤) 이다.

의로운 사람은 결코 외롭지 않다는 뜻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