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20대 공원식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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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20대 공원식 회장 취임”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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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문제해소 위해 주도적 역할

 

공원식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66·사진)이 제20대 포항지역발전협의회(이하 포발협)회장에 취임했다.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7일 필로스 호텔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강덕 시장, 서재원 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공원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떠나시는 허상호 회장님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야 말로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생각되며, 본회 발기선언문의 정신을 발전시켜온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지역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겠으며, 포항의 모든 단체와 연합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중심에 서는 포항지역발전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공 회장은 흥해읍 출신으로 뛰어난 식견과 경륜으로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지난 2017.11.15. 발생한 포항지진에 대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섰다.

또한 공 회장은 사회의 많은 활동을 통해 법무부장관·대통령 표장, 국민훈장 석류장, 홍조근정훈장 등 많은 수훈을 했으며, 포항시 의정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 역량강화와 지방분권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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