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우환 폐렴’ 예방차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2월 계획한 영화 상영과 키즈 콘서트를 잠정 연기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우한 폐렴의 예방 차원에서 다중 이용 시설인 효자아트홀의 신중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긴급하게 시행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잠정 연기된 문화행사는 DVD영화상영(1월29~2월6)과 키즈 콘서트 ‘리틀뮤지션’(2월15)으로 시민 들의 건강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우환 폐렴’ 진행 경과를 면밀히 주시하며 단계별 체계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정부의 최종 상황 종료 발표 후 공연 재개와 함께 더욱 풍성한 공연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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