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여파…개봉영화 줄줄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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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여파…개봉영화 줄줄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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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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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다.
지난 5일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영화의 개봉일을 3월26일(목)로 변경하고, 2월7일(금)로 예정된 언론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제 4일에는 전도연과 정우성의 첫 연기 호흡으로 화제가 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지난 4일 영화의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가 개봉을 연기했으며,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정직한 후보' 역시 개봉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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