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42) 예비후보(이학재 국회의원 보좌관)<사진>는 지난 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 정권은 소득주도성장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렸고, 그 결과 지난해 명목성장률이 1.4%에 그칠 정도로 추락했다”며 “안보정책도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당장이라도 북핵이 사라지고 통일이라도 될 듯 호들갑을 떨었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역량이 고도화되도록 시간만 벌어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이 바뀌지 않으면 경북이 바뀌지 않고 경북이 바뀌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이 바뀌지 않는다"며 "젊지만 큰 일꾼인 자신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혁명적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선배 정치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침반으로 삼고 포항과 국가, 한국당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일초, 영일중, 포항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