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행복도우미 투입, 신종코로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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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행복도우미 투입, 신종코로나 예방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2.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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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관내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가 관내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가 지난 3일부터 619개소의 경로당에 경로당 행복도우미 34명을 투입,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 대한 위생교육 및 경로당 청소, 소독 활동을 지원해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 시작 직전에 발생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행복도우미들을 건강위생정보에 뒤떨어질 수 있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대응요령과 함께 시설 소독활동을 병행하도록 하는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본 사업을 위탁수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황보기 회장은 “고령의 노인들은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마침 행복도우미사업으로 노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감염병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준 포항시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행복도우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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