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주거안정 체크 현장 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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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주거안정 체크 현장 행정 펼쳐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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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이 시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포항시 북구청이 시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정연대)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산사태 우려지역인 양학시장 인근 학잠동 산44-1일원 현장을 방문했다.

양학동에서 이동으로 지나가는 1-55호선 중로는 교통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양학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평일에도 주민들 통행이 잦은 곳으로 일부 도로구간 주변으로 낙석 및 토사유출이 우려가 있는 도로변 절개지 보강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지난해 태풍 ‘타파’로 양학시장 뒤편 도로 절개지에서 낙석이 떨어져 긴급 응급조치를 하고 일시적으로 도로를 폐쇄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북구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변 급경사 절개지에 대해 항구적인 보강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우기가 오기 전인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북구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은 총 164개소 51.2ha를 지정하고 인구밀집지역인 도심지는 20개 지구 14ha를 지정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관리 중이다.

또한, 지난 2019년 9월부터 10월 동안 포항시를 강타한 3건의 태풍(링링·타파·미탁)으로 적지 않은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10월 2일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미탁’이 가장 큰 피해를 입혀 북구 기북면 대곡리 산77번지를 포함해 34건(산사태) 산림피해가 발생ㅡ 피해액 10억6천만원에 복구비 23억원이 확정돼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산지복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을 펼칠 것이며,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예방공사를 실시해 산사태 피해 걱정 없는 생활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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