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박승억(49) 포항남구울릉 지역구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불평등과 기득권을 끝내고, 촛불항쟁을 통해 표출됐던 우리 국민들의 요구를 현실화시킬 막중한 책무가 주어진 선거이다. 이에 민중당과 저 박승억은 이번 총선을 포항남구울릉 주민여러분과 함께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대개조의 서막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절박한 과제인 불평등을 해소하고, 소수의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 상위 10%에 집중된 불공정 자산을 몰수하고, 소득을 제한해 서민들에게 재분배하고, 총자산 110억 상한제, 연 총소득 15억 상한제, 1인당 10억 이상 상속․증여 상한제 등 극소수의 비정상적이고 불공정한 특권 자산을 유․무상으로 몰수하고, 상위 10%에게는 강력한 부유세를 도입해 서민들에게 재분배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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