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환자 가운데 3명이 퇴원했다.
4일 포항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3명에 대해 두차례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3일 1명, 4일 2명이 퇴원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포항지역 3번(27·두호동), 4번(27·여·죽도동), 5번(27·장량동) 확진자이다.
이에 따라 포항의료원에 입원한 코로나 확진환자는 151명이 됐으며, 의료원 측은 앞으로도 경증 환자를 중심으로 퇴원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의료원 함인석 원장은 "해당 환자들이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완치되면서 병원에 남은 많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며 ”모든 입원환자들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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