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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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불출마’ 선언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3.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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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결정수용
미래통합당 박명재 국회의원 서울발 포항KTX 역에 도착한 직후 지지자와 당원 200여명이 모인 앞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명재 국회의원 서울발 포항KTX 역에 도착한 직후 지지자와 당원 200여명이 모인 앞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무소속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오전 1150분께 서울발 포항KTX 역에 도착한 직후 지지자와 당원 200여명이 모인 앞에서 분하고 억울하지만 나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고 당보다는 국가를 생각하는 것이 도리다"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내부교란이 있어서는 안 되며 울분을 참고 화를 삼키고 눈물을 감추면서 함께 뜻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대명제는 바로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며, 이를 방해하거나 장애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탈당 무소속 출마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승리로 이끄는 것이며 이것이야 말로 가장 큰 해당 행위이다이번 4.15 선거는 그냥 선거가아닌 혁명선거로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 폭망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무너진 외교와 국방을 다시 세우고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일으켜 세워 좌파 포퓰리즘 폭주를 견제 하는 중대한 선거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포항은 지금 코로나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고,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철강경제 후퇴로 경제가 추락하고 있고,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소득주도 성장과 급격한 최저인금 인상, 획일적인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민생과 서민경제과 피폐화 되고 있다이럴 때 우리 당이 분열과 내분하지 않고 힘을 모아 4.15 총선에 문재인 정부 심판을 바라는 포항시민과 국민의 기대에 벗어나지 않도록 함께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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