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인 정형돈이 지난 12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 일산 드림센터 1층에서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사진> 씨와의 결혼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사랑이야기를 공개했다.
정형돈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처음 5개월간은 전화로 연애를 했다"며 "거의 내가 한유라 씨의 말을 들어주며 통화해 왔다"고 상큼한 연애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출연자와 작가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왔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정형돈-한유라 커플은 오는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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