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대 아시아 출신 최고 해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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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대 아시아 출신 최고 해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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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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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연맹 극찬
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구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구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 축구 간판 주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에 동참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먼저 자신을 응원 릴레이의 주자로 지목한 가수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움을 전한 손흥민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무사히 완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의료진분들, 자원봉사자분들,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자랑스럽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많은 분들의 실천으로 위험한 순간을 잘 극복했지만 아직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우리 모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나를 지키는 예방 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자.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청했다.

손흥민은 다음 응원 릴레이 주자로 영화감독 봉준호를 지목했다.

한국에서 팔 수술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간 손흥민은 현재 재활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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