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정기석)은 지난달 30일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어린이날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중 주요 관광지와 명승지에 대한 집중 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1월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기승하는 가운데서도 처음부터 강력하고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 시민이 동참하도록 홍보하는 등 ‘크린포항’ 조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포항시 남구 지역의 주요 관광지는 14km에 달하는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오어사 둘레길, 장길리 낚시공원, 정약용선생 유배지 장기 읍성, 구룡포 해변, ‘상생의 손’ 호미곶 광장, 동빈운하 등이 있다.
남구청은 이들 주요 관광 명소인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개인 식품위생업소, 숙박업소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역과 소독을 일상화 하고 있다.
정기석 남구청장은 “생활 속 방역을 꾸준히 실시해 ‘크린 포항’ 조성은 물론, 관광도시 포항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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