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양오염 사전 방제 전략 수립
상태바
포항해경, 해양오염 사전 방제 전략 수립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5.03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취약해역 해양오염사고시 합리적이고 신속한 방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사전 방제전략을 수립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포항 취약해역은 과거 10년간(2010~2019) 해양오염사고 발생건수 및 유출량 규모, 2019년 유조선, 화물선 등 선박의 입·출항 현황을 분석해 영일만항과 포항신항을 선정했다.

방제전략에는 파공부위 봉쇄, 적재된 기름 이적, 사고 선박 예인인양, 해상에 유출된 기름 회수, 해안방제작업, 어장양식장 보호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대형 기름유출 사고시 방제전략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 방제전략 수립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해양오염 사고시 방제대응전략 수립과 현장 적용을 통해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