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포항驛 지구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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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항驛 지구 복합개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5.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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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민간사업자 모집공고
옛 포항역 지구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된다 (사진은 옛 포항역지구 전경)
옛 포항역 지구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된다 (사진은 옛 포항역지구 전경)

옛 포항역지구 복합개발사업이 지난 13일 한국철도공사의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 개발사업은 장기간에 걸친 지역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시는 당초 이곳을 토지 수용방식으로 개발하려고 했으나, 지난해 911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부동의판정을 받음으로써 사업이 지연돼 왔다.

마침내 시는 올해 2월 토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와 재협의 끝에 사업방식을 환지방식으로 전환하고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토지의 90%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가 사업자 공모 및 선정을 시행하고 기반시설 설치 및 인허가 관련 사항은 포항시가 추진해 양 기관이 서로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되는 옛 포항역 폐선부지는 포항시 북구 대흥동 595-170번지 일원의 면적 27700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1천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시민들을 위한 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엣 포항역 부지는 주상복합용지 15699,공원7467,공공청사 338등 총27700에 달한다.

시는 513일부터 721일까지 사업자 공모에 들어가 사업수행능력평가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이곳이 본격 개발되면 중앙상가 등 인근 지역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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