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프로배구 1~3위팀, 코로나19 극복 2억원 기부
상태바
남녀 프로배구 1~3위팀, 코로나19 극복 2억원 기부
  • NEWSIS
  • 승인 2020.05.21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한국배구연맹,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녀 정규리그 1~3위 6개 구단(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현대캐피탈,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흥국생명)과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이 뜻을 모았다.
 
한국배구연맹은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프로배구 6개 구단 대표 선수와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 한국배구연맹 김윤휘 사무총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남녀부 상위 3개팀이 상금 4억원 중 1억3000만원, 한국배구연맹이 1000만원, 도드람양돈농협이 6000만원을 기부해 모은 2억원으로 도드람 가정간편식 식품 5만4000팩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지난 시즌 남자부 정규리그 MVP 우리카드 나경복은 “뜻깊은 행사에 참가해 기쁘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힘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맹은 의료진 음료기부, 지난 시즌 정규리그 남녀부 상위 3개팀과 함께 진행한 코로나19 피해가정 성금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