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이시영 실제 커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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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시영 실제 커플선언
  • 김기환
  • 승인 2009.06.20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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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의 가상부부 통한 인연
지난 1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결혼했어요' 코너를 통해 두사람은 가상부부로 첫인연을 맺었다.
두사람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서서히 키우게 됐고, 결국 연인사이으로 발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픈월드(전진 소속사)측은 “이시영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전진에 직접 확인한 결과, 이시영과 3개월 전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 전진은 귀국한 후 24일쯤 국내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시영 소속사 측도 “현재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해 이미 지난 4월초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았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 소속사에서는 “좋은 친구 사이다”고 사실을 부인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이상 공개적으로 사실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열애설과 관련해 MBC ‘무한도전’ 녹화에서 전진은 이시영과의 관계를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발언을 해 방송내에서도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는 오는 20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즉 ‘무한도전’ 멤버들의 연이은 결혼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 전진이 이시영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 놓음으로써 연예계 공개 커플로 축하 받게 된 셈이다

방송가에서도 새로운 스타 커플의 탄생을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전진이 고정 출연중인 MBC 무한도전은 연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정형돈의 결혼발표에 이어, 노홍철이 장윤정과의 열애까지 멤버 전원 모두 사랑에 빠진 무한도전의 앞으로의 모습또한 기대되는 바이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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