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태(鬼胎) 망언’ 홍익표는 “귀축(鬼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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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태(鬼胎) 망언’ 홍익표는 “귀축(鬼畜)”
  • 유수원<편집인>
  • 승인 2013.07.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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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그릇도 되지 않는 홍익표 등 ‘좌익건달’들이 대의기관(代議機關)이 되어 벌이는 안하무인의 ‘생쇼’는 멀쩡한 속을 뒤집히게 한다.

허물있는 인간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진정성 있는 지도자’로 과대평가해 대통령으로 뽑아준 이후 경험한 것은 막가는 비극 ‘투신자살’이었다.

김정일의 대변인·변호사 역할을 자처했던 ‘노완용’의 추종자인 민주당 원내 대변인 홍익표가 귀태(鬼胎)라는 음습한 단어를 원용해 박정희·박근혜 부녀(父女) 대통령을 공격했다. “박근혜 정부는 태어나서 안 될 정권이다”는 폄하를 넘어 “박 대통령은 태어나서 안 될 사람”으로 규정지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감히 할 수 없는 막말이다.

‘귀태 발언’ 홍익표는 지난 4월 트위터를 통해 “18대 대선결과는 무효입니다. ‘부전여전’ 아버지 박정희는 군대를 이용해서 대통령직을 찬탈했고, 그 딸인 박근혜는 국정원과 경찰조직을 이용해서 대통령직을 도둑질 한 것입니다”고 주장했다.

18대 대선에서 국정원 직원 댓글 3개로 문재인 후보가 낙선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로 공격하는 홍익표는 귀축(鬼畜)임이 분명해 보인다. ‘귀축’은 야만적이고 잔인한 사람,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민주당 후보 문재인의 대선패배가 국정원 댓글 3개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18대 대선 TV토론을 지켜본 대다수의 정치분석가들은 이정희 후보의 막말 역기능에 주목했다. 우파성향의 분석가들은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후보 이정희가 표독한 표정과 어투로 ‘나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나왔다’고 당당히 선언한 순간, 박 후보는 당선된 것이다”고 회고한다. 이정희 후보가 무심코 ‘남쪽정부’라고 부르는 등 소름 돋도록 과시한 종북성(從北性)을 지켜본 50·60대의 가슴을 격동시켜 구국성(救國性) 투표를 결행하게 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사람들은 ‘남파간첩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자생(自生)간첩·종북세력이다’는 깨달음을 얻고 추위 속에서도 투표소를 찾아가 경이적인 투표율을 기록하게 한 것이다.

박정희·박근혜 부녀 대통령에게 인격살해를 시도한 ‘귀축 홍익표’의 종북성은 어느 정도일까.

홍익표는 노완용 정부시절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이 되어 10.4선언을 뒷받침했다. 이재정은 성공회 신부로서 성공회 대학 총장이 되어 ‘좌파이론가’들을 교수로 채용해 DJ(김대중)를 지원했다. 노완용 정부의 통일부 장관이 되어 남북정상회담을 처음에서 끝까지 지켜본 산 증인이 되었다. 좌파이론가 홍익표를 정책보좌관으로 발탁해 10.4선언 작성에 조력하게 했다.

종북 주사파의 거물 이재정은 2007년 10월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NLL문제를 거론한 바가 없다”고 했다. 국회상임위원회에 정부대표로 출석해 위증(僞證)을 서슴치 않았다.

특히 “경수로에 관련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보고했다. 성공회 사제(司祭)로서의 양심을 저버리고 대한민국의 국익이 관련된 사항에 거짓말 퍼레이드를 계속 펼쳤다. 홍익표의 사부(師父) 이재정에게서 ‘사제의 양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2007년 10월 3일 노완용(노무현)은 대통령 임기 5개월, 17대 대통령 선거를 2개월 반 정도 앞둔 임기만료 직전에 정전(停戰)중인 적장(敵將)을 상대로 하는 정상회담을 고집했다. 노완용은 세계사에 전례가 없는 임기말 정상외교를 ‘천출명장’ 김정일 장군님에게 충성 보고용으로 강행했다.

NLL 사실상 포기 등 반역 모의가 들통 났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주사파들의 반역모의를 공개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갖고 대화록 주요부분을 공개했다.

홍익표는 전대협(全大協) 의장 출신 임종석 민주당 사무총장·임수경 등에 대해 존경을 표시하고 유대를 강화했다. 주사파의 일원으로 이재정의 정책보좌관이 되었다. 그들의 최고존엄·위대한 수령 김일성과 체제 경쟁을 벌여 승리한 박정희는 유신독재의 상징이자 타도해야할 대상이었다.

50·60대 이상 장·노년층들은 정전이후 2000년 12월까지 계속된 평양방송의 난수(亂數) 방송을 기억한다.

“평양의 큰 아버지가 서울의 조카에게 보낸다”식의 멘트로 시작해 “3,15,123…”식으로 숫자를 불렀다. 남파 간첩들에게 숫자식 암호로 지령을 보냈다.

이제는 280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지령을 보내고 댓글 공격을 병행하는 등 적화공작을 계속한다. 종북세력·남파간첩들이 국회에 진출하고 정부요직을 차지해 들고 일어나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최근 종북들의 최고존엄 김정은의 숨통을 박근혜 대통령이 조이고 있다.

종북 민주당이 국정원 댓글사건의 판을 키워 대선불복운동을 벌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는 63%, 민주당지지도는 13%. 불복의 판을 키우기에는 역부족 상황이다. 종북 주사파들의 조급증이 귀태 망언 파동을 낳았다.

한민족 역사상 있어본 적이 없는 풍요를 누리게 된 것은 좌익과의 투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종북의 준동을 경계하고 제압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통성을 수호하는 첩경이다.

홍익표 등 주사파는 귀축이어서 계속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유수원<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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