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 우울, 고립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온라인 심리검사와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Wee)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23개 교육지원청별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제공된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지역별 Wee센터로 문의하면 신청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검사 후 개별 심리검사 결과와 상담 희망 여부에 따라 후속 심리상담 지원도 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하거나 정신과 자문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원영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비대면 온라인 심리검사를 지원해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심리·정서적 안정을 이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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