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간부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직위 해제됐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경위 A(40대)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경주시 황성동 도로 비보호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A씨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3%로 면허 취소에 해당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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