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가 마침내 분양 승인을 득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주)포항융합티앤아이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책임 준공을 맡아 시공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가 본격적인 분양을 나선 가운데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완판됐다.
지난 달 5일 분양 공고를 내고 1차 분양에 돌입한 포항 펜타시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이인리 일원 146만㎡(약 45만평) 규모다.
이곳에 바이오, 에너지, 나노, 주거, 글로벌 비즈니스의 5가지 혁신 성장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프리미엄급 복합자족신 도시로 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단독주택 용지 등 21필지 7만1099㎡을 우선 분양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경기와 정부의 부동산 규정 정책에 따른 전매제한기간 강화에도 불구하고 분양 공고 첫 날부터 관심과 문의가 폭주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경쟁 입찰 방법으로 치러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A3필지의 공동주택 용지는 대형건설업체와 지역건설업체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입찰 결과 최고 38:1대의 경쟁률 보였으며 낙찰자로는 대방건설 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또한 7월 2일부터 경쟁 입찰 방식으로 치러진 상업,업무,단독주택용지는 입찰 결과 상업 용지가 최고 37:1로 업무 용지는 최고 10:1,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경쟁률 38:1로 1차 분양이 완판됐다.
1차에 낙찰을 받지 못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2차 분양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2차 분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이미 펜타시티에는 경상북도 제2청사인 환동해 지역 본부가 착공을 앞두고 있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식물백신기업지원센터, 포항지식산업센터등이 유치되어 착공에 들어 갔다.
또 ㈜바이오앱을 비롯해 최근 포항세명기독병원 운영 주체인 의료법인 한성재단, ㈜HMT, 그리고 국내 대표 제약기업인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다수의 기업들이 펜타시티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본격 운영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펜타시티의 한 분양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1차 분양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다“며 ”2차 분양은 일정이 잡히는 데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성공 분양을 자신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는 2018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45%의 공정율을 나타내며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21년 하반기 부지 조성 완료, 2022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연구개발특구제도 개편 후 강소특구의 첫 시험모델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분양에 대한 세부 용지별 공급 면적 및 예정 가격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홈페이지 http://ph4th.co.kr 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분양홍보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항 분양홍보관은 포항시 포스코대로 260(죽도동)한중빌딩 1층(문의 1522-0346), 대구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남로 155(신암동) 스마일빌딩 1층(문의 1522-3416)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