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교육관 구미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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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교육관 구미서 개관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7.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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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의 메이커교육관이 지난 2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설은 2018년 12월부터 20개월 동안 40억원의 예산으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3000㎡의 면적으로 조성됐다.이 곳은 배움마루, 창의마루, 솜씨마루, 키움마루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배움마루에는 SW실, 디지털교실, 목공교실 등이 있고 메이커 수업이 진행된다. 메이커 수업은 3D 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노트북, 목공장비 등의 첨단기자재를 활용해 3D 모델링, 2D 그래픽, 피지컬 컴퓨팅·아두이노·드론에 필요한 코딩, 일상 생활에 필요한 소품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창의마루는 미디어 체험, 예술 체험, 동력장치 체험, 전자장치 체험을 주제로 3차원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VR실과,  롤링볼 등 12개의 상설체험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 곳에는 단순히 현상을 관찰하는 전시물이 아니라 20여 분씩 머무르며 아날로그적으로 만들거나 디지털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체험물들로 구성돼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메이커교육관은 창의융합교육을 대표하는 교육시설로 교육청 주도로는 전국 최초로 세워졌다"며 "이 곳을 활용해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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