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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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7.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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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청장 최규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4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관련 실질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장소 위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체 168개소로 해수욕장 주변 식품접객업 75개소, 야영장 6개소, 최근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의 비위생적 식재료 관리 관련 갈비집 8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사용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등 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의 경우 확인서 징구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테이블 한자리 건너뛰기, 출입구 및 시설내 손소독제, 체온계를 비치해 유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금지하는 등 위생관리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등 위생업소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과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 음식문화도시 포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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