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관객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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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관객 50만 돌파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8.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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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 50만명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전날 15만7882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1만5142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강철비2: 정상회담'은 상영 시작 이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일어난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렸다.

다음주부터는 '강철비2: 정상회담'과 홍원찬 감독이 연출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박스오피스 1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하는 하드보일드 추격액션물로 오는 5일 개봉한다.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반도'와 재개봉한 '알라딘'의 몫이었다. 이들은 전날 각각 8만2266명, 84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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