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18명 추가...포항서 집중 발생

2021-01-23     김희영 기자
신종

경북에서 코로나19 국내감염 18명이 신규 발생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2명, 구미 3명, 경산 2명, 경주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포항소재 B목욕탕 관련 지난 20~21일 확진자의 접촉자 9명, 20일 확진자(포항 354번)의 접촉자 1명, 지난 14일 확진자(포항 325번), 16일 확진자(포항 336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구미 331번)의 접촉자 2명, 지난 18일 확진자(구미 341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자(경산 813번)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7일 확진자(경주 221번)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6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12.3명이 발생했다.

전날 하루전보다 49건이 많이 2915건의 검사가 있었고 107명이 적은 186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 2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2809명으로 시군별로는 경산 817명, 포항 374명, 구미 348명, 경주 227명, 청도 159명, 안동 151명, 상주와 김천 각 104명, 칠곡 77명, 봉화 71명, 영천 61명, 영주 60명,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고령 25명, 성주 24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68명이며 누적회복자는 전날 21명이 늘어 2530명이다.

입원환자는 6명이 늘어 17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7명이 줄어 39명, 대기환자는 2명이 줄어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