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추석명절 앞두고 거래기업대금 조기집행

2017-09-22     김태영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추석을 앞두고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 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의 외주작업비도 9월 15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5일 일괄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10월 10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15일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기집행액은  총 2,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