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 충전기 상반기 중 50곳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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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김윤희 기자

포항시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5개소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이달부터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에 시가 직접 설치한 급속충전소는 호미곶해맞이광장, 죽장면 행정복지센터, 포항농산물도매시장, 환호공원, 오천읍민복지회관 5개 지점이며, 50㎾h급 급속충전기로써 모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멀티형으로 DC콤보, DC차데모, AC3상 3개의 충전구로 구성됐다.

이로써 현재 포항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시가 설치한 5개소, 한전이 설치한 25개소, 환경부 12개소, 제작사에서 2개소로 총 4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6개소(한전에서 2개소, 환경부에서 4개소)가 상반기 내 설치 완료될 예정으로 총 50개소의 급속충전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