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정상화 지진피해 재건축 추진 내세워 4선 도전

무소속 복 덕 규 후보

2018-06-01     최종태 기자

두호동 주민센터 이전
여남동 버스 노선 증편
어촌계 작업환경 개선

포항시의원 ‘라’(두호·환여동)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복덕규 후보가 롯데마트 정상화 및 지진피해 재건축 등을 추진하겠다며 4선 도전에 나섰다.

복 후보는 “두호동 주민센터를 미군부대로 이전해 주민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북구 영유아 프라자 및 문화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재건축으로 인한 공사피해 민원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환호공원내 친환경놀이터 및 물놀이공원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을 확충하고, 여남동에 버스노선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버스노선을 증편하겠다”며 “해맞이단지 주변 차음장치 설치로 이곳 주민들이 더 이상 소음공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촌계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진피해 재건축 보상기준을 개정을 통해 미처 보상받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도 피해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호동,환호동을 경유하는 KTX 버스노선을 신설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복덕규 후보는 현재 포항시의회 3선 의원으로 YMCA 의정평가단과 포항시공무원노조가 평가한 최우수 시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