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재생 청소년 마을탐사대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021년 점촌 1·2동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마을탐사대 4기를 출범시켰다.
가은초등학교 및 가은중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탐사대원들은 앞으로 10주간의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가은읍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직접 가은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가은읍 공모신청 준비중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앞으로 가은읍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고 유한규 지역활력과장은 "문경시만의 공모사업이 아닌 학생들의 생각 또한 반영한 성공적인 공모사업 계획안이 나올 것 같다. 공모사업 최종선정을 통해 가은읍 지역의 활력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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