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소비쿠폰 지급검토 적절하다 정부가 3월에 제출할 추경예산안 중 저소득층·실업자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방안으로 소비쿠폰 지급하는 검토 중이다.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일종의 상품권을 나눠줘 생계비를 보조해주고 곤두박질치는 내수경기도 부양한다는 목적이다. 정부는 70~10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30만원씩 길게는 6개월간 지급하는 방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됐다. 대만정부는 지난달 전국민에게 상품권을 나눠주며 소비진작에 나서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외신보도도 있다. 가전제품 판매가 25% 증가하는 등 소비가 늘어나 ‘상품권 배포’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10년전 일본에서의 시행경험은 부정적이다. 상품권을 받은 일본국민들이 대부분 현금화해 실제 소비진작효과는 발행액의 10%에 그쳤다는 시민기자 | 김영환 | 2009-03-01 21:08 ‘동빈내항복원공사’에 즈음하여 ‘동빈내항복원공사’에 즈음하여 한동안 잠잠했던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지고 동유럽의 디폴트 소식으로 서유럽과 아시아의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IMF이후 최악으로 1,500선이 무너져 우리나라의 순대외채무가 323억(2008년말 기준)으로 빚이 더 많은 국가로 전락해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우리 포항은 그나마 동빈내항복원사업, 신항만개발사업 및 대형 SOC사업의 유치로 고용 창출을 비롯한 약간의 경제적 기대감을 가지고 봄을 준비하고 있다. 때를 같이하여 동원내항복원예정지역에 포항시에서 각종 기초조사를 실시하자 이곳 주민들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 같다. 이에 필자는 지난 2월 26일 ‘동빈내항철거민대책위원회’ 총회 현장을 가보았다. 개인적인 업과 연관이 있어 대책회의에서 어떠한 사항을 논의하 시민기자 | 이소영 | 2009-03-01 20:23 "워낭소리는 농촌고령과 경고음" "워낭소리는 농촌고령과 경고음" 독립영화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개봉한지 한달 남짓한 지날 15일 관객누계가 77만을 넘어섰다. 소를 몰고 농사지었던 이시대 마지막 아버지 모습을 담을 ‘워낭소리’(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 단 방울소리)가 소재 고갈에 허덕이던 한국 영화계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워낭소리는 경북 봉화군 궁벽한 농촌에 사는 한 늙은 헌신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 40살이나 먹은 소, 이 소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30년을 함께 했던 팔순노인 최원균씨. 8살 때 침을 잘못 맞아 힘줄이 오그라들어 제대로 걸을 수가 없다. 40살 먹은 노우(老牛)는 팔순노인(老人)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슬하의 9남매를 먹여 살린 삶의 기둥이었다.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나한테는 이소가 사람보다도 나아요” 최씨 노인은 ‘ 시민기자 | 김정현 | 2009-02-22 22:59 "기업가들 힘내세요 " “이대로 가면 죽는다”. “끝이 안 보인다“는 암울한 전망이 무성하다. 경제를 낭떠러지로 떠밀 제2, 제3의 악재가 언제 또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무기력감이 확산되고 있다. “가만히 있는게 상책”. “내가 할 일이 없다”는 보신주의와 패배주의가 일상화되고 있다. 춘궁기 배가 고파 허기를 이겨내던 시절을 극복하고 세계 12위 수출대국을 일궈낸 정신이 무엇인가를 되짚어 보자. 석유위기와 IMF파동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뤄 낸 원동력은 ‘기업가 정신’이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떠받쳐온 주춧돌이 바로 ‘기업가 정신’이었다. 영일만과 울산 포구를 메궈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을 건설해 제철보국과 조선입국을 이룩해 냈다. 원망과 한숨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것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무엇이 시민기자 | 최해수 | 2009-02-16 11:26 "김석기 청장" 추후 중용해야 김석기 서울 경찰청장이 지난 10일 “용산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 내정자와 서울 경찰청장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장에 앉을 만한 사람이 용산사고에 휩쓸려 퇴진하는 것은 너무나도 애석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석기 내정자의 사퇴 기자회견 직후 “김 내정자의 충정과 진정성이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된 것으로 본다”면서 “김 내정자 본인의 고독한 결단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미루어 짐작컨대 ‘선(先)진상규명․후(後)대책’이라는 원칙에 따라 검찰수사를 통해 김내정자의 불법여부를 먼저 검증하고 정부가 재개발사업관련 후속 대책을 발표한 뒤 김 내정자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수순을 밟을 것 같다. 검찰 수사결과 경찰에 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인명피해라는 도의적 책임을 시민기자 | 조용승 | 2009-02-16 11:24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