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코로나 전담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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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코로나 전담구급대 운영
  • 김희영
  • 승인 2022.02.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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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급증 응급이송 수요 대응 6개월간

포항북부소방서(서장 류득곤·이하 포북소방)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 응급이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전담구급대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재택치료 확대로 관련 응급이송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구급상황관리 운영인력의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배치 운영되는 전담인력이다.

이전까지는 각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관할구역에 따라 상황에 대응해왔다.
포북소방은 2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6개월간 용흥구급대에 코로나19 전담구급대를 운영할 계획이다.용흥구급대는 지난 2020년~2021년 확진자 이송건수가 111건으로, 전체 확진자 이송건수인 165건(206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환자 이송 수요가 많다.

포북소방은 구급대원과 함께 확진자 이송과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는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를 한시적으로 채용해 추가팀을 구성했으며, 코로나 이송 전담구급차 1대도 추가 배치했다.
전담구급대 운영으로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현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류득곤 서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선 119구급대의 인력을 보강하고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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