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공천은 포항시민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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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공천은 포항시민 기만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6.03.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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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예비후보
정의당 박창호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 북)는 지난 15일 논평을 통해 “포항북구 새누리당 공천이 경선이 아닌 여성우천추천으로 사실상 유일한 여성후보인 김정재 예비후보의 낙점으로 결론 났다”며 “포항북구의 새누리당 공천은 여성을 배려하는 여성우선 공천이라 하지만 사전에 룰을 정해 지역구를 선정하고 공모를 받는 방식이 아닌 미리 내정된 인사를 내리꽂는 낙하산 공천으로 여성을 모독하며 포항시민을 기만하는 사천이다”고 비난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김정재 후보가 이병석의원은 포스코비리로 인한 검찰수사로 못나오게 되리라고 중앙의 언질 운운하며 남구에서 북구로 옮길 때 이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정된 시나리오라면 경선도 못해본 세 명의 후보뿐만 아니라 포항시민 또한 철저히 농락당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포항북구에서 유일하게 공천이 확정된 야당후보로서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이제 친박타령이 아닌 나라와 포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책대결의 선거가 되기를 기대하며 누가 더 포항과 국가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갖고 있는지 공천확정시 바로 tv토론을 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최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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