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을 공천 수용 “승리하겠다”
상태바
용인을 공천 수용 “승리하겠다”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6.03.25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허명환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 북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경쟁력지역인 용인(을)에 공천된 것을 설명하고 포항 북구 예비후보에서 공식 사퇴했다.

허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이 경기도 용인(을) 경쟁력 우선추천 지역에 새누리당후보로 전략공천 됐음을 공개하고, 포항에서 못다 한 꿈을 용인에서 이룰 것을 약속하고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포항시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전날 새누리당의 우선추천지역 발표에서 이례적으로 허 예비후보를 경쟁력 우선추천으로 전략공천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정가와 시민들은 중앙당에서 허 후보의 능력과 경험을 인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용인(을)에서의 선전과 당선을 기원했다.

한편, 용인을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허명환(56),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49) 현 의원과 국민의당 권오진(66) 씨가 후보로 등록돼 있다.

허명환 후보는 “용인을이 야당 강세지역이긴 하지만 새누리당이 경쟁력있는 후보를 공천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만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