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이 경기도 용인(을) 경쟁력 우선추천 지역에 새누리당후보로 전략공천 됐음을 공개하고, 포항에서 못다 한 꿈을 용인에서 이룰 것을 약속하고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포항시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전날 새누리당의 우선추천지역 발표에서 이례적으로 허 예비후보를 경쟁력 우선추천으로 전략공천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정가와 시민들은 중앙당에서 허 후보의 능력과 경험을 인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용인(을)에서의 선전과 당선을 기원했다.
한편, 용인을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허명환(56),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49) 현 의원과 국민의당 권오진(66) 씨가 후보로 등록돼 있다.
허명환 후보는 “용인을이 야당 강세지역이긴 하지만 새누리당이 경쟁력있는 후보를 공천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만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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