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막바지 ‘6.1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대진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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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막바지 ‘6.1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대진표 윤곽
  • 김희영
  • 승인 2022.05.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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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5월 9일 자 지면 신문에 실린 도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상 소속 정당명 등록사항이 5월6일자 기준으로 편집했던 관계로 신문 발행전 무소속 후보들의 추가사항(포항시 나선거구 김상면, 사선거구 최현욱, 카선거구 이보석) 예비후보들이 포함되지 않게 실렸던 점 양해 구합니다.

  

내달 1일 전국적으로 4천여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탈바꿈되고 특히 다가오는 이번 6.1 지방선거는 ‘검수완박법’에 따른 국민들의 여론 동향이 승패여부가 달렸다는 여론도 들끓고 있다. 
하지만 경북도의 경우 도내 공천잡음이 끊임없이 이어 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의 포항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가 거의 확정의 마무리 단계에 가고 있다. 오는 5월 13일까지 후보자 신청이 끝난후 20일 최종 선거인 명부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다.

■ 경북도의회의원 후보 

 <제1선거구> 흥해읍·신광면·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면 
 국민의힘 경북도당 국민여론조사 100%와 가·감점을 합쳐 경합을 벌인 가운데 공천심사 결과 한창화(69·현 경북도의원) 후보가 (76.37%) 공천권을 따냈다.

<제2선거구> 용흥·우창동
 국민의힘 김희수(63·현 경북도의원) 후보가 단수추천을 받았으며 6일 기준 타 정당 후보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제3선거구> 중앙·양학·죽도동
 단수추천을 받은 국민의힘 이칠구(63·현 경북도의원)와 무소속 출마선언을 한 손창덕(37·전 포항향토청년회 부국장)과 대결구도를 보이게 된다.

<제4선거구> 두호·장량(양덕)·환여동
이번 새로 획정된 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성필(50·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국민의힘 연규식(62·전 구룡포수협조합장) 후보가 각각 단수공천을 받아 맞붙게 됬다.

<제5선거구>장성동
 국민의힘 박용선(53·현 경북도의원) 의원이 무난히 단수추천으로 결정됐다.
 

<제6선거구> 구룡포읍,동해·장기·호미곶면,해도·송도·청림·제철동
- 최근 공천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6선거구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권을 따낸 서석영(61· 전 장기면장) 후보가 남구 김병욱 의원과 친인척관계인 점이 지적돼  서재원(63·전 포항시의회 8대 의장)후보가 공천 불공정 문제제기로 지난 4일 무소속 출마선언을 해 신인과 현역과의 양강구도가 관심을 끈다.

<제7선거구> 연일읍, 대송면, 상대동 
현 경북도의원 국민의힘 이동업(59)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아냈다.

 <제8선거구> 오천읍 
-남구 중 유권자가 많은 오천읍은 국민의힘 김진엽(54·현 오천읍 협의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도 현 도의원(56)과 각각 단수추천을 받아 경쟁구도를 펼치게 된다.

<제9선거구> 효곡·대이동
- 재선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민주당 김상헌(46) 현 경북도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출신의 손희권(38) 후보, 국힘 공천에 배제된 정우영(50·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3자 구도로 박빙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제11대 선거구(8개)에 비해 이번 6.1 지방선거 경북도광역의원 55석중 포항선거구는 1석 늘어났다. 
이번 경북도의원 9석 가운데 국민의힘 현역 도의원(한창화,김희수,이칠구,박용선,이동업) 5명, 민주당 현역 도의원(이재도,김상헌) 2명, 기초의원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서재원 시의원이 6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로 나서는 등 일부 후보들간의 네거티브전 양상이 예상돼 공천과 관련된 날선 분위기가 감지되는 형국이다.

보수의 텃밭인 경북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가운데 18명 가량이 단수추천을 받았으며, 경선 명단에 오른 국힘 광역의원들도 지난 선거와는 달리 무난히 재입성 할 것이라는 여론이다.    

 

■ 포항시의회 의원 후보
6·1지방선거 포항시 기초의원 정당 후보자 공천을 심사한 국민의힘, 민주당 경북도당의 진행 결과 국민의힘은 30명으로 (지역구 의원 26명, 비례대표 4명),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추가 공모가 진행중인 나선거구를 제외한 10개 지역구에서 11명(지역구 10명, 비례대표 1명)으로 각각 단수추천을 확정했다.

6일 현재 기준 공천 대진표를 살펴보면 현직 의원 13명(비례대표 포함), 전 시의원 출신(이상근,이재진,이상범,김일만,김진율) 5명으로 현역 의원 공천 비율이 대거 낮춰진 반면, 여성·청년 등의 정치 초년생들이 눈이 띄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선에서 포항은 (지역구 28석, 비례대표 4석) 이었으나, 이번 국회 정개특위로 1석이 추가돼 총 33석(지역구 29석, 비례대표 4석)으로 증원됐다.  

이에 경북도내 가운데 기초의원 지역구 최다 의석수를 확보한 포항이지만 선거때마다 불거지는 공천반발 문제, 의혹제기, 현역 의원들의 탈당및 무소속 출마가 이어지는 상황속이여서 최종 결과까지의 예측은 아직 안갯속 형국이다.

▲ 북구 (15석)
△가 선거구(흥해읍) 
- 국민의힘 공천을 획득한 김종익(52·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백강훈(57) 현 시의원과 민주당 임종백(62·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장)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나 선거구
(신광·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면)
- 6개 면지역을 보유하며 지역 내 최대 면적인 나선거구의 경우 국민의힘 김상백(52·전 경북생명의 숲 상임대표), 이상범(56·전 5·6대 포항시의원)의 2명과  무소속 예비후보로는 국힘 공천배제된 김상면(59 · 현 포항 청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역 의원 강필순(여·65)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소속 장두환(65·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후보로 나 선거구에는 5명의 예비후보들이 박빙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현재 추가 공모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 선거구(용흥·우창동)
- 국민의힘 전 제6대 시의원이였던 김일만 (57), 황찬규(52·전 포항청년회의소 회장) 후보 2명과 현역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만호(62) 후보, 무소속 채영우(56·전 포항고 총동창회 사무국장) 등이 출마확정을 지었으나, 이 지역구 현역의원인 국힘 공천 탈락자 차동찬(64·현 시의원) 도 역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민주당 공숙희(53·현 시의원) 후보의 출마 가능성도 엿보여 무소속 출마를 선택한 현역의원과 전직 시의원과 신인후보와의 대결 경쟁이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라 선거구(중앙·양학·죽도동)
-의원 정수가 3명인  라선거구는 국민의힘 안병국(56·현 시의원), 김상일(46·전 포항향토청년회장) 2명의 후보만 공천을 받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주형(57·민주당 북구 사무국장)가 단수추천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된 현역의원 정종식(57)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정해 발빠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마 선거구(두호·양덕·환여동)
국민의힘 정치신인 정원석(42·포항북당협 청년위원장), 배상신(49·현 시의원) 후보 2명 공천, 민주당 김상민(43·현역 시의원)후보, 정의당 김성열(43·포항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후보가 각각 단수추천 됐다.

또한 무소속 김진율(54·전 4,5대 포항시의원) 후보가 출마해 총 5명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 바 선거구(장성동)
-국민의힘에서는 김민정 현 시의원(여·43)과 양아영(여·45) 환여동 개발자문위원 40대 여성 후보가 이 공천장을 받은 가운데, 민주당 손태식(57·민주당 북구 직능위원장) 후보는 당초 가선거구 등록 사퇴후 바선거구로 변경해 단수추천을 받았다.  현역의원 무소속 김성조(69) 후보 등 4명의 접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김정숙(여·현 비례대표 시의원)의 경우 공천에서 탈락됐으나 아직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 남구 (14석)
△ 사 선거구(해도·송도·청림·제철동)
-국민의힘 양윤제(46· 현 송도동 지역자율방제단 회원), 김창희(53·청림동 개발자문위원), 조민성(55·현 시의원)이 공천이 확정됐으며 이 지역구에서 공천에 탈락된 조영원(61·현 시의원) 후보와 또한 최현욱(63, 전 포항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후보가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혔다.

△아 선거구(구룡포읍·동해·장기·호미곶면)
- 국민의힘은 김영헌(55·구룡포읍 문화체육회장),김정기(58·전 국민의힘 포항남·울릉당원협의회 사무국장)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현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인 김철수(56) 후보는 이번 공천 탈락에 즉각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단수 추천으로 이준영(66·현 시의원)이 확정돼 정치신인·현역의원 4명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자 선거구(연일읍·대송면·상대동)
-의원 3석인 자선거구의 경우 국민의힘 최해곤(54·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 포항시협의회장), 방진길 현 시의원(57), 상근(69·전 제7대 시의원)후보가 공천권을 쥐었다.  민주당 최광열(54·전 포항급식연대 대표)후보가 단수추천을 받았다. 

이 지역구 민주당 주해남(54· 현역 시의원) 후보는 공천에 탈락돼 무소속 출마를 선었했으며, 무소속 출마 예정으로 現전국아파트연합회 포항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홍열(53) 후보가 거론돼 총 6명의 후보와 경쟁하게 된다.

△차 선거구(오천읍)
-국민의힘 임주희(여·54,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길환(54·현대힐스테이트 포항지역주택조합장), 함정호(49·오천민,관,군협의회 사무국장)후보 3명이 공천을 받아냈다.

민주당은 박칠용(58·현 포항시의원)이 단수추천으로 공천을 받았고, 정의당 임명식(55·오천읍 SRF비상대책위원) 후보가 정당 공천을 받았다.
한편, 국힘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시의원 박정호(51) 후보 역시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 선거구(효곡·대이동)
-국민의힘 김형철(56·전 포항뿌리회 사무국장),이석윤(50· 현 시의원), 이재진(67· 전 시의원) 3명의 후보가 공천장을 확정됐고, 민주당에서는 박희정(49·현 시의원) 과 무소속 허정(51·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후보 와 무소속 이보석(56,현포항시 전의경 경우회장) 후보가  출마해 6명의 경쟁 구도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례대표 (4석)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위덕대 25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비례1번 이다영(여·24), 2번 현 포항시의원 백인규(59), 3번 김정재 의원 청년특보 김하영(여·40),4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정례(여·60)순으로 공천이 결정됐다.

더불어 민주당은 추가 후보자 선정을 진행중인 가운데 김은주 후보 1명, 정의당은 김현미 1명이 단수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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