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최근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영화 배경이 된 봉화군 지역에 대해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이며 군에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영화는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를 배경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에 봉화군은 22일까지 서울COEX에서 열리는 ‘2009 내나라여행 박람회’ 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독립다큐 영화 ‘워낭소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하늘다리, 축제 사진자료 등 주요 관광자원을 전시부스에 게시하고, 탁본체험 및 산머루즙 시음회를 갖는 등, 봉화 지역의 관광자원 및 농.특산물을 국내.외 관광관련 업체에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100만 관객을 돌파해 이슈가 되고 있는 독립다큐 영화 ‘워낭소리’로 봉화의 이미지가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돼 있는 만큼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 관광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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